주식시장은 무산된 1월효과 대신 저평가 메리트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 회복 기대감속에 2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들이 해소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지수 전망이 하나둘씩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글로벌 경기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있습니다. 소비와 지출 증가 그리고 적절히 통제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입니다. 선진국들이 비이상적인 엔화약세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출하고 있어, 기업들의 실적부진 요인으로 지적되던 원엔환율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꼬였던 수급해소과정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주째 순매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같은 기조는 앞으로도 더욱 진행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 그간 주가 조정으로 인해 발생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이머징마켓내 최고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어, 이머징마켓 급등 경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우려는 기대로 바뀌면서 2월 주식시장은 새로운 전환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