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5일 GS홀딩스에 대해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관종 연구원은 "2008년에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공장 및 윤활기유 공장의 상업가동에 따라 영업이익이 4842 억원으로 전년대비 55.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자회사들로부터 브랜드 로열티를 받지만 지분법이익이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 로열티 수익이 신규로 발생됨에 따라 올해 주당 배당금은 1100원으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GS칼텍스로부터의 배당수익 급증에 따라 1400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적극적 순매수로 상승여력이 18.4%로 낮아졌지만 아직도 상당폭 내재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