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동양제철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작년말 신주인수권부 사채(BW) 물량이 일부 출회하면서 올해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지만, 현 주가수준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고, 인천 소다회 공장 부지의 개발방안이 구체적인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콜럼비안 케미컬 인수와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등 장기성장성을 위한 M&A와 신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7만4000원을 제시.

오후 2시22분 동양제철화학은 전일대비 1.5%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