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시장으로 전분기 대비 22%가 증가한 25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채권과 MMF투자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시장 총 자산은 20조2천억 달러. 전분기 대비 8천억 달러가 늘어 약 4.1% 증가했습니다. 자금의 순유입 규모로는 전분기 대비 2500억 달러가 늘었고 특히 채권과 MMF투자가 활발했습니다. 특히 MMF로의 자금유입은 전분기 대비 74%가 증가한 124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 채권형 역시 전분기 자금유출이 있었던 것을 극복하고 8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 돼 5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주식형은 지난해 2분기 73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던 것에 반해 3분기에는 64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돼 순유입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전체 42개 국가 중 이탈리아와 대만 등 6개국을 제외한 36개국의 펀드 자산이 증가했으며 자산증가율로는 필리핀이 19%, 아일랜드가 13%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자산 규모에 있어서는 미국이 972만7천억달러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한 가운데 198만8천억달러의 룩셈브르크와 165만8천억달러의 프랑스가 뒤를 이었고 일본이 52만7천억 달러로 9위, 한국은 24만1천억 달러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