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당 1천원 배당...론스타 4167억 회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환은행이 어제 이사회를 개최해 보통주 1주당 1천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7.23%이며, 총 배당금액은 6천449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지분 64.62%를 보유한 론스타는 4천167억원의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소득 과세분 652억원(15%)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3542억원의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당초 론스타가 고배당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감독당국의 견제와 세금 문제 등으로 배당금액이 1천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