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일 전화를 받기 곤란할 때 상담원이 대신 받아 용건을 파악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폰비서' 서비스를 내놓았다.

폰비서에 가입하면 부재 중이나 통화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문자메시지를 보고 상대방의 발신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기계음을 들려주는 대신 사람이 받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준다.

폰비서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건당 5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상대방이 메시지를 남기지 않으면 사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착신전환 서비스(월정액 700원) 가입자라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고객센터(**010ⓝ)나 멤버스센터(휴대폰 114,무료)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