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신호 회장 '3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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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차기 회회장직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실상 강신호 회장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강신호 회장.
회장직을 선뜻 수락하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피해 온 강 회장이 30일 입을 열었습니다.
S)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강신호 회장은 "다음달 전경련 총회가 열리는데, 꼭 하라고 한다면 아직 건강은 괜찮은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전경련 회장 3연임을 수락한 것입니다.
강 회장은 또 "이건희 회장이 말했듯이 경제발전이 중요하고 잘못하면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험이 있다"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발벗고 열심히 하는 것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설명했습니다.
S)
그러나 "기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대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해
대선정국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1년 동안만 전경련 회장직을 이어가는 형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에 "강신호 회장의 공식 의사는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며
S) "오는 2월 9일 전경련 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2월 5일을 전후해 강 회장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강 회장이 간접적으로 수락 의사를 밝힌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세번째 연임을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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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차기 회회장직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실상 강신호 회장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강신호 회장.
회장직을 선뜻 수락하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피해 온 강 회장이 30일 입을 열었습니다.
S)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강신호 회장은 "다음달 전경련 총회가 열리는데, 꼭 하라고 한다면 아직 건강은 괜찮은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전경련 회장 3연임을 수락한 것입니다.
강 회장은 또 "이건희 회장이 말했듯이 경제발전이 중요하고 잘못하면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험이 있다"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발벗고 열심히 하는 것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설명했습니다.
S)
그러나 "기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대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해
대선정국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1년 동안만 전경련 회장직을 이어가는 형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에 "강신호 회장의 공식 의사는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며
S) "오는 2월 9일 전경련 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2월 5일을 전후해 강 회장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강 회장이 간접적으로 수락 의사를 밝힌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세번째 연임을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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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