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한항공VS아시아나, 2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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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노선 취항을 놓고 벌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싸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논란의 시작은 바로 파리노선 취항이었습니다.
정부는 우선 아시아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한-프랑스 항공회담)
내년 3월부터 파리 취항이 가능해진 아시아나는 안도의 한숨을, 대한항공은 강력 반발하며 모든 결정이 끝난 이후에도 2천억원 국부유출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기했습니다.
(S-대한항공, CI용역사 상대 손해배상)
대한항공은 이어 CI관련 용역계약을 위반한 미국 랜도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금호계열사인 아시아나에 핵심 기밀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CG-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잠재적 경쟁사를 포함해 계약종료후 4년간 유사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겼다”며 랜도사에 손해배상과 함께 관련비용을 반환하라는 중재신청을 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지만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특별히 밝힐 것이 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S-금호아시아나, 직접피해 없어)
파리노선 취항이 결정되며 일단 1승을 거둔데다, 대한항공의 요구가 받아들여져도 직접 피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파리노선 취항을 계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S-편집: 허효은)
이들 계열사간 대립이 한진그룹에 이어 재계서열 8위로 추격한 금호아시아나 그룹과의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에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기자]
논란의 시작은 바로 파리노선 취항이었습니다.
정부는 우선 아시아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한-프랑스 항공회담)
내년 3월부터 파리 취항이 가능해진 아시아나는 안도의 한숨을, 대한항공은 강력 반발하며 모든 결정이 끝난 이후에도 2천억원 국부유출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기했습니다.
(S-대한항공, CI용역사 상대 손해배상)
대한항공은 이어 CI관련 용역계약을 위반한 미국 랜도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금호계열사인 아시아나에 핵심 기밀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CG-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잠재적 경쟁사를 포함해 계약종료후 4년간 유사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겼다”며 랜도사에 손해배상과 함께 관련비용을 반환하라는 중재신청을 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지만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특별히 밝힐 것이 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S-금호아시아나, 직접피해 없어)
파리노선 취항이 결정되며 일단 1승을 거둔데다, 대한항공의 요구가 받아들여져도 직접 피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파리노선 취항을 계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S-편집: 허효은)
이들 계열사간 대립이 한진그룹에 이어 재계서열 8위로 추격한 금호아시아나 그룹과의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에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