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와이디는 30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6억원으로 전년의 3억32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83.2%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9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56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순손실 37억8400만원에 비해 적자가 31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적자 이유에 대해 "전 대표이사 경대현씨와 이현주씨에 의한 자금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생산이 지연됐고, 수출 원자재 대금의 가격 상승, 수출대금 가격하락, 환차손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