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獨 티센서 용광로 기술자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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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까지 연산 700만t 규모의 고로(용광로) 건설을 추진 중인 현대제철이 고로 설비의 도입,설계 및 배치 등에 관해 독일 철강그룹인 티센크루프의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경영관리부문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우리 회사는 이미 티센크루프로부터 1,2차에 걸쳐 용역을 받고 고로 설비와 관련한 검토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이 용역에 따라) 현대제철이 도입할 고로는 티센크루프와 동일한 5250루베(연산 400만t) 규모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티센크루프는 독일 최대 일관제철소로,제철소 건설과 운영에 관해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다.
포스코도 광양제철소를 건설할 당시 티센크루프로부터 설비 및 기술 자문을 받았다.
한편 현대제철이 티센크루프의 용역을 받아 설비 도입 문제를 매듭 지음에 따라 향후 현대제철이 고품질의 쇳물을 뽑아낼 수 있는 고로 조업기술 자문을 어느 철강업체로부터 받을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부사장은 "조업과 관련한 기술 제휴는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대제철과 일본 JFE스틸이 고로 조업기술,고급강재 기술 공유,상호 지분 보유 방안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제휴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경영관리부문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우리 회사는 이미 티센크루프로부터 1,2차에 걸쳐 용역을 받고 고로 설비와 관련한 검토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이 용역에 따라) 현대제철이 도입할 고로는 티센크루프와 동일한 5250루베(연산 400만t) 규모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티센크루프는 독일 최대 일관제철소로,제철소 건설과 운영에 관해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다.
포스코도 광양제철소를 건설할 당시 티센크루프로부터 설비 및 기술 자문을 받았다.
한편 현대제철이 티센크루프의 용역을 받아 설비 도입 문제를 매듭 지음에 따라 향후 현대제철이 고품질의 쇳물을 뽑아낼 수 있는 고로 조업기술 자문을 어느 철강업체로부터 받을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부사장은 "조업과 관련한 기술 제휴는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대제철과 일본 JFE스틸이 고로 조업기술,고급강재 기술 공유,상호 지분 보유 방안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제휴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