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적정주가는 9400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온미디어를 9400원대까지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9일 "온미디어는 오리온그룹 미디어 지주회사로서의 가치와 보유 콘텐츠 가치를 합치면 적정주가가 9400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32.7%의 지분을 갖고있는 외국계 펀드의 매각 희망가격이 1만원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온미디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광고 단가가 2월 중 최소 10% 이상 인상이 가능하고 광고 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P(인터넷) TV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KT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온미디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UBS증권도 온미디어가 프로그램 공급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향후 4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18%씩 늘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온미디어는 이 같은 호평 속에 5.23% 오른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9일 "온미디어는 오리온그룹 미디어 지주회사로서의 가치와 보유 콘텐츠 가치를 합치면 적정주가가 9400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32.7%의 지분을 갖고있는 외국계 펀드의 매각 희망가격이 1만원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온미디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광고 단가가 2월 중 최소 10% 이상 인상이 가능하고 광고 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P(인터넷) TV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KT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온미디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UBS증권도 온미디어가 프로그램 공급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향후 4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18%씩 늘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온미디어는 이 같은 호평 속에 5.23% 오른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