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다빈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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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오피스빌딩이 주택을 대신하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오피스빌딩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2005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태. 서울시만 보더라도 2005년 3분기에 3.6%였던 공실률이 지난해 3분기에는 27%까지 떨어졌다.
이런 공실률 하락세는 곧 임대료와 관리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교통과 상권형성 등 오피스 빌딩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조건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그 시장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주)다빈치건설(대표 강충원)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이런 시장흐름을 빠르게 감지하고 오피스빌딩 분양사업에 집중해왔다.
이 회사가 현재 춘천 석사동 퇴계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중형 복합상가 '강남프라자'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5년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강남프라자는 다빈치건설의 역량이 한꺼번에 집중된 투자 상품이다.
우선 입지조건부터 뛰어나다.
강남프라자가 들어서는 춘천 퇴계지구는 서울~춘천간 동·서 고속도로 신설 및 경춘선 복선 전철화가 예정된 교통의 중심지다.
중앙고속도로와 곧바로 이어지는 공지천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춘천의 새로운 '강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남프라자가 위치한 곳은 춘천시민들 사이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퇴계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강남프라자 주변에는 현진에버빌과 뜨란채 주공아파트 등 중대형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을 포함해 1만8000여 가구의 주거 인구가 집중돼 있다.
유동인구 외에 고정인구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한 셈.
주거 인구가 많은 만큼 대형 할인마트와 스포츠 센터, 영화관이 밀집해 있고, 의암호와 춘천CC가 인접해 문화와 환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상가 인근에 초·중·고교 및 강원대, 춘천교육대 등이 위치해 있어 춘천 명문학군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프라자는 1495.1㎡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근린상가다.
지상 1층은 약국, 편의점, 의류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외식업체와 일반음식점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3~4층은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전문클리닉이, 5~6층은 학원가, 8층은 스카이라운지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은 약 7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주변상권과 연계해 높은 사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다빈치건설의 강충원 대표는 "상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위치"라면서 "대규모 유동인구와 소비시장이 있는가를 먼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다빈치건설은 올해 전라북도 완주군에 기능성 펜션인 '산소마을'의 문을 연다.
산소마을은 주5일 근무제와 여가문화의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한 다빈치건설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4년 전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 자락에 15만평의 부지를 매입했고,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산소마을은 계획 의도대로 단순한 펜션이 아닌 '복합휴양타운'의 역할을 하게 된다.
비타민나무, 블루베리나무 등 정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수백 종의 나무들과 허브 등의 식물로 조경이 채워져 자연친화적인 '웰빙' 펜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빈치건설 관계자는 "아직 완공 전임에도 대둔산으로 관광을 온 행락객들이 산소마을을 지나치면서 주변 환경이 내장산 단풍보다 아름답다고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강충원 대표는 "산소마을은 누구나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공간,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일상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소마을은 향후 삭막한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이들에게 자연과 벗하며 몸과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iznceo@hankyung.com
[인터뷰] 강충원 대표 … '정직'과 '투명' 앞세운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가 되려면 무엇보다 정직해야 합니다"
(주)다빈치건설의 강충원 대표는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파는 것이라고 말한다.
스스로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물건이 아니면 절대로 고객에게 소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직원들을 교육할 때도 정직과 투명을 바탕으로 돈과 명예보다는 도덕성과 예의를 갖출 것을 먼저 가르친다.
또한 강 대표는 수익 중심의 분양문화에 대해서도 "단지 팔기 위한 마케팅으로 접근하지 말고 소비자의 오감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성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해 분양이 끝난 후에도 사후 관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희대 행정대학원 부동산 투자분석 석사과정을 수료한 강 대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전문가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사후 입점까지의 모든 분양과정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주)다빈치건설을 경영하는 틈틈이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시장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부동산 투자 분석사' 카페를 개설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카페에서 부동산 전문가를 꿈꾸는 회원들의 스터디를 도와주고, 부동산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카페 회원들에게 "부동산 전문가가 되려면 단순히 이론적인 실무보다는 발품을 팔아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고 몸으로 익혀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원도 춘천 퇴계지구의 '강남프라자'와 전라북도 완주군 '산소마을'의 오픈을 앞두고 한층 바빠진 강 대표. 하지만 그에게는 사업의 성과보다 후배 부동산 전문가를 키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고 싶습니다.
그게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피스빌딩이 주택을 대신하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의 매물이 늘고, 가격 하락 조짐이 보이는 등 주택 투자시장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현재 오피스빌딩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2005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태. 서울시만 보더라도 2005년 3분기에 3.6%였던 공실률이 지난해 3분기에는 27%까지 떨어졌다.
이런 공실률 하락세는 곧 임대료와 관리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다빈치건설(대표 강충원)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이런 시장흐름을 빠르게 감지하고 오피스빌딩 분양사업에 집중해왔다.
이 회사가 현재 춘천 석사동 퇴계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중형 복합상가 '강남프라자'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입지조건부터 뛰어나다.
강남프라자가 들어서는 춘천 퇴계지구는 서울~춘천간 동·서 고속도로 신설 및 경춘선 복선 전철화가 예정된 교통의 중심지다.
무엇보다 강남프라자가 위치한 곳은 춘천시민들 사이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퇴계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강남프라자 주변에는 현진에버빌과 뜨란채 주공아파트 등 중대형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을 포함해 1만8000여 가구의 주거 인구가 집중돼 있다.
유동인구 외에 고정인구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한 셈.
주거 인구가 많은 만큼 대형 할인마트와 스포츠 센터, 영화관이 밀집해 있고, 의암호와 춘천CC가 인접해 문화와 환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상가 인근에 초·중·고교 및 강원대, 춘천교육대 등이 위치해 있어 춘천 명문학군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프라자는 1495.1㎡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근린상가다.
지상 1층은 약국, 편의점, 의류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외식업체와 일반음식점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3~4층은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전문클리닉이, 5~6층은 학원가, 8층은 스카이라운지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은 약 7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주변상권과 연계해 높은 사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다빈치건설의 강충원 대표는 "상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위치"라면서 "대규모 유동인구와 소비시장이 있는가를 먼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다빈치건설은 올해 전라북도 완주군에 기능성 펜션인 '산소마을'의 문을 연다.
산소마을은 주5일 근무제와 여가문화의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한 다빈치건설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4년 전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 자락에 15만평의 부지를 매입했고,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산소마을은 계획 의도대로 단순한 펜션이 아닌 '복합휴양타운'의 역할을 하게 된다.
비타민나무, 블루베리나무 등 정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수백 종의 나무들과 허브 등의 식물로 조경이 채워져 자연친화적인 '웰빙' 펜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빈치건설 관계자는 "아직 완공 전임에도 대둔산으로 관광을 온 행락객들이 산소마을을 지나치면서 주변 환경이 내장산 단풍보다 아름답다고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강충원 대표는 "산소마을은 누구나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공간,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일상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소마을은 향후 삭막한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이들에게 자연과 벗하며 몸과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iznceo@hankyung.com
[인터뷰] 강충원 대표 … '정직'과 '투명' 앞세운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가 되려면 무엇보다 정직해야 합니다"
(주)다빈치건설의 강충원 대표는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파는 것이라고 말한다.
스스로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물건이 아니면 절대로 고객에게 소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직원들을 교육할 때도 정직과 투명을 바탕으로 돈과 명예보다는 도덕성과 예의를 갖출 것을 먼저 가르친다.
또한 강 대표는 수익 중심의 분양문화에 대해서도 "단지 팔기 위한 마케팅으로 접근하지 말고 소비자의 오감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성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해 분양이 끝난 후에도 사후 관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희대 행정대학원 부동산 투자분석 석사과정을 수료한 강 대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전문가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사후 입점까지의 모든 분양과정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주)다빈치건설을 경영하는 틈틈이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시장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부동산 투자 분석사' 카페를 개설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카페에서 부동산 전문가를 꿈꾸는 회원들의 스터디를 도와주고, 부동산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카페 회원들에게 "부동산 전문가가 되려면 단순히 이론적인 실무보다는 발품을 팔아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고 몸으로 익혀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원도 춘천 퇴계지구의 '강남프라자'와 전라북도 완주군 '산소마을'의 오픈을 앞두고 한층 바빠진 강 대표. 하지만 그에게는 사업의 성과보다 후배 부동산 전문가를 키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고 싶습니다.
그게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