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시장동등비중.

모건은 "원자재 비용 증가와 잦은 생산차질에 따른 이익 회복 지연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14%와 8% 낮춘다"고 밝혔다.

올들어 주가가 급격하게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 근처에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 시장 등에서의 출하량 증가 등이 확인돼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