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40% 부풀렸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의 토지는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H공사는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통상 감정평가를 거쳐 조성원가의 120% 수준인 감정가격으로 형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대형 분양아파트의 토지를 감정가로 공급해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학교 부지 등의 손실을 상쇄할수 있다"며 "감정가와 조성원가의 차액을 개발이익으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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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