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주들이 국제 유가 안정과 실적호전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5.06%)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석유는 최근 상승 랠리로 10여일만에 주가가 25%나 껑충 뛰었다.

LG석유화학은 전일대비 400원(1.37%) 상승한 2만9600원을 기록중이다. LG석화도 4분기 실적호전과 공장 증설 호재로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석화는 최근 1050억원을 투자해 연간 13만t 규모의 비스페놀A 공장 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