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돌아서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밀려난 177.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 선물은 오전 한때 반등하며 178.30포인트까지 올라섰으나 5일선(178.15P)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밀려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769계약을 사들이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1계약과 767계약을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8만9767계약으로 2600계약 줄어들었다.

1포인트를 넘는 강세를 나타내던 시장 베이시스는 0.40포인트로 다시 후퇴했다.

차익거래로 328억원이, 비차익거래로 867억원이 유입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11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