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공급과잉과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통조림깡통 등에 쓰이는 석도(주석도금)강판 생산을 국내에서 중단합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내에 위치한 연산 25만t 규모의 석도강판 생산 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고 대신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국내 석도강판 사업 설비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철강업계는 포스코가 석도강판 사업철수로 연간 매출이 2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 9월부터 가동될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수요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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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