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19일 삼성전기의 실적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5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삼성전기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

골드만은 "1분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연초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최근의 주가 약세는 장기적으로 볼때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이익 성장률이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한데다 하반기 CPU FC-BGA 사업 진출 등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