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와 해외부동산 전문기업인 루티즈코리아가 공동으로 두바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두바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수요자들로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황량한 사막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두바이.

중동의 홍콩이라 불리며 발닿는 곳마다 개발현장인 두바이는 전세계 개발가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해외부동산 전문기업인 루티즈코리아와 공동으로 두바이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두바이는 해외기업에 대한 무관세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거래수수료와 향후 2~3년간은 수요가 넘쳐나는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에겐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해외투자 활성화 조치는 타는 불에 기름을 부은 격입니다.

[인터뷰]이승익 / 루티즈코리아 대표

"3백만달러까지 해외 투자규모가 늘어나면서 두바이지역내 아파트와 오피스, 상가 등 모든 부동산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진 해외부동산 투자법과 두바이 부동산시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수요자들은 투자요령 하나라도 놓칠세라 진지한 모습입니다.

[인터뷰]정주희 / 강남구 압구정동 거주

"남편이 모스크바에 근무하면서 4~5년전부터 두바이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기자 클로징]

5백조원에 달하는 시중 부동자금이 신규 투자처를 쫓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국내 부동산경기로 인해 해외로 해외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