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체들의 중국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TX그룹은 내년말까지 중국 요동성 다롄지역에 46만평의 공장을 짓는 한편 삼성중공업도 중국내 제2의 생산기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대우조선해양도 올해안으로 30만평 부지의 공장을 준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등을 이용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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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