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년 동안 나산을 꾸준히 매입해온 리먼브러더스가 최근 주식 일부를 처분,차익 실현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나산 4만7260주를 장내에서 매각,지분율이 8.5%에서 7.46%로 떨어졌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1만5000~1만6000원대다.

리먼브러더스는 작년 1월 5% 취득공시 후 나산 주식을 9월과 11월 두 차례 추가 매입했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