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LG석유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3만900원에서 3만3200원으로 올렸습니다.

박대용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1,121억원으로 예상치 862억원을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4%를 웃도는 시가배당수익률, 5.9배에 불과한 주가이익배율(PER)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