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저축은행의 자산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말 저축은행업계의 자산이 50조954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의 BIS 자기자본비율도 2005년 말 9.02%보다 1.44%포인트 개선된 10.46%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산건전성의 척도가 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05년 말 12.1%에서 9.7%로 좋아졌으며 부실채권비율도 2005년 말 5.7%보다 4.6%로 1.1%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