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한미FTA협상 이틀째-민감품목 협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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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FTA 6차협상 이틀째인 오늘, 농업등 민감한 사안들이 본격 논의되기 시작해 양국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한미 FTA 6차 협상 이틀째인 오늘은 농업과 상품등 8개 분과에서 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쌀과 쇠고기 등 농업을 중심으로한 우리 측 민감 품목에 대해 미국의 개방 요구가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민감 품목으로 정해놓은 품목은 쌀을 비롯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등 235개 품목입니다.쌀은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게 우리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예외 없이 모든 농산물의 관세를 단기간에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협상 돌파구마련이 쉽지많은 않은 상황입니다.
상품 분과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측에 자동차를 비롯한 수입관세 철폐를 요구하는등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미국은 자동차 관세를 즉시 철폐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서비스와 금융분과는 이틀째 회의를 열어 전문직 상호자격 인정과 우체국 보험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측이 자동차와 의약품을 양보하면 미국 측이 반덤핑 제도 완화 요구를 받아들이는 빅딜 시나리오가 협상 고위당국자를 중심으로 설득력있게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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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미FTA 6차협상 이틀째인 오늘, 농업등 민감한 사안들이 본격 논의되기 시작해 양국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한미 FTA 6차 협상 이틀째인 오늘은 농업과 상품등 8개 분과에서 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쌀과 쇠고기 등 농업을 중심으로한 우리 측 민감 품목에 대해 미국의 개방 요구가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민감 품목으로 정해놓은 품목은 쌀을 비롯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등 235개 품목입니다.쌀은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게 우리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예외 없이 모든 농산물의 관세를 단기간에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협상 돌파구마련이 쉽지많은 않은 상황입니다.
상품 분과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측에 자동차를 비롯한 수입관세 철폐를 요구하는등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미국은 자동차 관세를 즉시 철폐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서비스와 금융분과는 이틀째 회의를 열어 전문직 상호자격 인정과 우체국 보험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측이 자동차와 의약품을 양보하면 미국 측이 반덤핑 제도 완화 요구를 받아들이는 빅딜 시나리오가 협상 고위당국자를 중심으로 설득력있게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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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