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5일 오스코텍과 켐트로닉스의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오는 17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오스코텍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치주질환 등과 관련된 합성 신약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중간 연구산물 등을 이용해 건강식품소재 및 치과용 뼈이식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21억5000만원과 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원에 평가가격은 9000원이다.

전자부품 업체인 켐트로닉스는 LCD TV와 백색가전 등에 적용되는 PBA Function Board를 제조하며 공업용 화학약품 등을 정제, 판매하는 화학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평가가격은 9500원(액면가 5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