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코스닥시장에선 유명인사의 이름값 덕을 톡톡히 보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명인 테마가 실제 실적과 연결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새해들어 300% 이상의 초강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액티패스.

CG1) <액티패스 주가>

(단위:원)



12,450

2,330

2006.12.15 2007.1.12

첫 상승 가동을 시작한지 보름여만에 6배이상이라는 기하학적인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새해들어 코스닥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한 액티패스는 구본호씨가 투자했다는 이름값을 톡톡히 봤습니다.

CG2) <에이에스이 주가>

(단위:원)



32,850

17,750

1/2 1/12



반도체장비 업체인 에이에스이 역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자녀인 정도씨와 정인씨가 지분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연초들어 60%이상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CG3) <유명인테마 상승률>

종목 / 상승률 / 급등배경

루미마이크로 109% 구본호 투자소문

디지탈디바이스 116% 서태지 참여소문

C&S디펜스 103% 박찬호 참여

이밖에 루미마이크로와 디지탈디바이스, C&S디펜스등도 모두 유명인사의 투자또는 관련소문으로 단기간 100%이상 급등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인 테마가 실제 실적과 연결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CG4) <유명인테마 실적>

(단위:원)

*액티패스

- 지난해 3분기 영업익 3억

(83% 급감)

*루미마이크로

- 36억 적자전환

*C&S디펜스

- 3분기 매출 3.9억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

실제로 액티패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영업익이 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급감했고, 루미마이크로도 36억원의 순손실로 적자전환된 회삽니다.

또 C&S디펜스도 지난해 3분기 매출이 79%줄어 성장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스타의 이름 값이 실제적으로 회사의 성장성등 실적개선과 이어질 수 있을지 꼼꼼히 따져봐야된다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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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