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1.12 01:00
수정2007.01.12 09:49
다단계 업체를 통한 사기 및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제이유그룹 주수도 회장(51)에게 11일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최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이유그룹 임원과 사업자 등 11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주씨는 11만명의 피해자에게 4조8000억원이란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사회에서 영구 격리시켜야 한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