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장의 예상대로 이달 콜금리 목표가 동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콜금리를 연 4.5%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콜금리 목표는 지난 8월 0.25% 포인트 인상된 이후 다섯 달 연속 동결됐습니다.

금통위가 이달 콜금리를 동결한 것은 일단 최근 실시한 유동성 조절 대책의 효과를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지급준비율 인상과 총액한도대출 축소 등과 같은 유동성 축소 대책을 내놨는데 그 효과를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일단 이달 콜금리는 동결됐지만 앞으로 인상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콜금리 동결 발표 후 배포한 자료에서 국내 경기 상승을 전망하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가계부채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지난해 40조원 이상 늘어나 2002년 카드대란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