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정부가 오늘 오전 올해 첫 고위당정정책협의를 개최하고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등 11.15 부동산 정책의 완결판을 만듦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자리는 11.15 부동산대책이후 제기된 제도개선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자리"라면서 "실효성있는 개선방안이 나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831대책이 기존주택매매를 다루었다면 330대책은 재건축시장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신규분양 대책이 빠져있어 반쪽대책이라는 지적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장은 특히 "공공이건 민간이건 예외없이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해야한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