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약세 우려 '과도'..매수-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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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한국가스공사가 연일 하락세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4만원, 3만9000원, 3만8000원선이 차례로 무너진 것.
대우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이에 대해 "최근 유가가 하락해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 최근 주가가 약세인 것 같다"라고 10일 말했다.
주 연구원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유가와 LNG 가격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LNG 가격은 유가에 비해 이미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2006년 4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에는 작년보다 8.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발전용과 도시가스용 양 부문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주 연구원은 설명했다.
총공급마진도 늘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30억원과 39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스공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4만원, 3만9000원, 3만8000원선이 차례로 무너진 것.
대우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이에 대해 "최근 유가가 하락해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 최근 주가가 약세인 것 같다"라고 10일 말했다.
주 연구원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유가와 LNG 가격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LNG 가격은 유가에 비해 이미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2006년 4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에는 작년보다 8.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발전용과 도시가스용 양 부문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주 연구원은 설명했다.
총공급마진도 늘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30억원과 39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스공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