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새해 첫 금통위, 콜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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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주식시장과 환율 움직임도 불안해 이달 콜금리는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강합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목요일 이달 콜금리 목표를 결정합니다.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시장에서 형성된 콜금리가 한은의 목표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일단 동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콜금리 수준은 4.6%후반대로 한은의 목표인 4.5%와 0.2% 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금리 인상 주장을 뒷받침했던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최근의 주택담보대출 제재 강화와 금리상승 등으로 꺾일 가능성이 있어 인상 필요성이 떨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새해 들어 주식시장과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금리 인상에 부담입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증권업협회 설문조사에서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93.7%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금통위는 물가안정은 물론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유의해 올 한해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금통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주식시장과 환율 움직임도 불안해 이달 콜금리는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강합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목요일 이달 콜금리 목표를 결정합니다.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시장에서 형성된 콜금리가 한은의 목표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일단 동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콜금리 수준은 4.6%후반대로 한은의 목표인 4.5%와 0.2% 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금리 인상 주장을 뒷받침했던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최근의 주택담보대출 제재 강화와 금리상승 등으로 꺾일 가능성이 있어 인상 필요성이 떨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새해 들어 주식시장과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금리 인상에 부담입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증권업협회 설문조사에서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93.7%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금통위는 물가안정은 물론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유의해 올 한해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금통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