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6일 만에 6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4.52포인트(0.75%) 빠진 597.83으로 마감됐다.

기관의 매도 속에 장 초반부터 약세가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가 3.56% 올라 올 들어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은 소폭 올랐다.

반면 NHN이 2.25% 내렸고,다음 CJ인터넷 태웅 등도 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에스티씨라이프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자원개발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헬리아텍도 13.03% 급등했다.

CMS 세종로봇 등 로봇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어드밴텍이 산업용 컴퓨터에도 윈도비스타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됐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 중인 파로스이앤아이는 이틀째 하한가로 주저앉았고,스카이뉴팜 세이텍 포휴먼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