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새로운 브랜드 맥주 시대를 열며 전격 출시된 '하이트맥주'는 출시 후 단 3년 만에 40여년간 변하지 않았던 맥주 시장의 판도를 단숨에 바꿔 놓은 주인공이다.

하이트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 점유율로 대변된다.

1996년 점유율 40%의 벽을 허물며 업계 1위에 올라선 하이트는 이후 승승장구를 거듭해 현재 60%를 넘는 시장 점유율로 11년째 수위를 고수해 오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져왔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을 '오픈업 하이트(Open Up! Hite)'로 바꿔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친근함을 나타냈다.

'오픈업'은 가족과 친구,그리고 이웃과 함께 하는 자리에 하이트맥주가 늘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토종 맥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맥주의 유통 기한제를 선언하고,병 맥주와 캔 맥주의 경우에 제조일로부터 365일,페트병 맥주는 180일을 기한으로 하는 음용 권장기한 표시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하이트맥주는 신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맥스'의 인기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출시 초 판매량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등 이미 히트상품의 대열에 들어섰다.

이와 같은 맥스의 인기 비결에는 무엇보다 뛰어난 품질에 있다.

맥스는 70년 이상 맥주만을 제조해 온 하이트맥주의 노하우가 결집된 100% 보리맥주다.

'맛있는 맥주'를 표방한 신제품 맥스는 기존의 아로마 호프보다 고가인 캐스캐이스 호프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하이트맥주는 고객감동을 위해 다양한 시음회를 통한 이벤트는 물론 맥주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장 견학 운용 등 폭넓은 체험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하이트배 여자골프대회,하이트 대학생 스키 캠프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하이트는 올해도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주류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