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D램 가격 호조와 중국 공장 이익실현으로 하이닉스의 D램 부문 이익 개선폭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적정주가를 4만5천원으로 올렸습니다.

김장열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예상보다 12% 늘어난 701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144%,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생산성 향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원화강세가 극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출하증가와 원가개선으로 환율변수를 극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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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