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크게 떨어지며 배럴당 55달러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의 온화한 날씨에 따른 난방유 수요 감소 전망이 지속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배럴당 2.73달러(4.7%) 급락한 55.5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2.38달러(4.1%) 떨어진 55.5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유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지 않고 있다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한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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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