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 신용등급자들의 신용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정보는 가계신용동향보고서를 통해 우량신용등급자들의 신용활동은 줄어들었으나 중하위 신용등급자들의 신용활동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한신정은 개인신용등급을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분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등급과 8등급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지난해 3분기 대출조회건수가 지난 2005년 3분기보다 각각 46%와 54%씩 늘어났다고 한신정은 발표했습니다.

7, 8등급 신용등급자의 대출조회건수는 100명당 각각 14.1건과 9.03건입니다.

반면 1, 2등급에 속하는 우량 신용등급자의 대출조회건수는 100명당 각각 10.96건과 11.92건으로 지난 2005년 3분기보다 각각 19%와 2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한신정 관계자는 이번 조사 대상은 3300만명으로 경제활동 인구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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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