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이달부터 BBB+ 社債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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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이 이달부터 신용등급이 'BBB+'인 회사채에도 투자를 시작한다.
이 등급의 회사채 발행 물량은 연간 약 2조원 안팎으로,이 중 일부가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채권 수익률 평가기준 개선안'을 마련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연금기금은 그동안 신용등급 'A-' 이상 채권에만 투자할 수 있는 수익률 평가 기준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채권시장 변화를 자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따로 만들어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금의 투자 대상이 'BBB+' 등급까지 확대될 수 있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복지부 쪽은 기대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이 등급의 회사채 발행 물량은 연간 약 2조원 안팎으로,이 중 일부가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채권 수익률 평가기준 개선안'을 마련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연금기금은 그동안 신용등급 'A-' 이상 채권에만 투자할 수 있는 수익률 평가 기준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채권시장 변화를 자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따로 만들어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금의 투자 대상이 'BBB+' 등급까지 확대될 수 있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복지부 쪽은 기대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