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향후 10년 내에 국내 '빅3 제약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독약품은 4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전직원 워크숍에서 '미션(Mission)','비전(Vision),'밸류(Value)' 등 세 가지를 키워드로 하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한독은 회사의 미션으로 '우수한 의약품 및 건강 관련 제품을 제공해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의 수행으로 존경받는 기업'을 설정했다.

김 회장은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역량 발휘를 위해 단결된 힘을 보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