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 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대표 구형우)는 2일 기존 조직을 영업,기획재무,설비환경,생산 등 4개부문으로 나누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자율적인 책임 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4개 부문으로 나누고 각 부문마다 총괄 및 담당 직책을 도입했다"며 "또한 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 내 품질보증담당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최근 이연희 전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서울 중앙지방법원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이 전 대표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는 등 5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판결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