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일 공석 중인 대표이사 사장에 허재회 부사장(58)을 승진 임명했다.

허 신임 사장은 1979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녹십자에 영업부문으로 입사한 뒤 상무,전무를 거쳐 2004년 1월부터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녹십자는 이날 해외사업본부장 이학명 전무(54)와 개발본부장 이병건 전무(51)를 부사장으로,생산기획실장 박대우 이사(48)와 영업기획실 김영필 이사(47)를 상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