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월 투자유망종목으로 4분기 실적의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 보유 종목 또는 2007년 중 새로운 성장동력을 보유하게 될 기대주 15개 종목을 2일 선정했다.

이 증권사는 1월 증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닝스로, 지난해 3분기 턴어라운드 성공에 이어 4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와 2006년 연간 실적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LG전자 △태산LCD △원익쿼츠다음LG텔레콤유한양행삼성화재대우증권두산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롯데쇼핑 △GS홀딩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2007년 증시는 "숲보다는 나무를 보라"며 개별기업의 수익창출능력이 업종경기나 경제성장률보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