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새해부터 8大회계법인 직접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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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금융감독원이 8개 회계법인에 대해 직접 감리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시장영향력이 큰 대형 회계법인 등을 직접 '품질관리감리'키로 하고 8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품질관리감리는 회계감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계법인이 구축한 품질관리제도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공인회계사회에 위탁해 실시해왔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 규모에 따라 대형사는 2년,중형사는 3년,소형사는 3~5년 주기로 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에 상장된 국내 기업을 감사하는 국내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미국 상장법인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이 공동으로 검사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시장영향력이 큰 대형 회계법인 등을 직접 '품질관리감리'키로 하고 8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품질관리감리는 회계감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계법인이 구축한 품질관리제도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공인회계사회에 위탁해 실시해왔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 규모에 따라 대형사는 2년,중형사는 3년,소형사는 3~5년 주기로 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에 상장된 국내 기업을 감사하는 국내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미국 상장법인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이 공동으로 검사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