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SDI,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하루 8시간씩 한달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연료전지를 개발했습니다.

이 연료전지는 도킹 타입의 대형 연료 카트리지로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20W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리터당 650Wh(와트아워)로 경쟁사에 비해 4배가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연료전지를 노트북 '센스 Q35'에 장착했으며 그동안 연료전지 상용화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소음문제와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