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에 이어 일부 생보사들이 개인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보험 가입금액이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 금호생명, 알리안츠생명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삼성생명처럼 개인 신용도를 보험 가입 심사때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흥국생명과 교보생명도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한생명은 1월 중에 한국신용정보와 업무 협약을 맺어 개인 신용도를 보험 가입 심사 때 반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보험사들은 고객의 연령과 과거 질병 등을 갖고 가입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신용도는 고려하지 않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