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美 버지니아비치 초대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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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의 휴양 도시인 버지니아비치 전체가 요즘 한국 부동산개발업체가 발표한 초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로 들썩이고 있다.
24일 한국 부동산개발업체인 SR개발(회장 강주영)에 따르면 버지니아비치에 앞으로 3800여가구의 콘도와 1500실의 레지덴셜 호텔,지상 40층에 이르는 7개의 타워 등을 건설하는 개발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가 4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대규모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지 부동산회사인 GVA어드밴티스의 노퍽 지사장 데보라 스턴스는 "프로젝트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이런 대규모 개발 계획이 한번에 발표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브루스 톰슨 골드 키·PHR 호텔 리조트 최고경영자(CEO)도 "버지니아비치는 동부 해안 최고의 해변이어서 이 같은 개발이 추진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미 해군이 고층건물 신축이 오션비행장의 항공기 비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개발계획을 지지하지 않고 있어 사업 추진까지는 걸림돌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R개발은 국내외에서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각종 부동산개발사업을 활발히 벌여온 업체로 3년 전부터는 중국 선양에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5000가구 규모의 초대형 'SR국제신성아파트'단지 개발에 착수해 주목을 끌었다.
이 사업은 현재 1차분 1500가구가 이미 완공돼 입주를 했고 2,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작년엔 중국 10대 우수 아파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24일 한국 부동산개발업체인 SR개발(회장 강주영)에 따르면 버지니아비치에 앞으로 3800여가구의 콘도와 1500실의 레지덴셜 호텔,지상 40층에 이르는 7개의 타워 등을 건설하는 개발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가 4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대규모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지 부동산회사인 GVA어드밴티스의 노퍽 지사장 데보라 스턴스는 "프로젝트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이런 대규모 개발 계획이 한번에 발표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브루스 톰슨 골드 키·PHR 호텔 리조트 최고경영자(CEO)도 "버지니아비치는 동부 해안 최고의 해변이어서 이 같은 개발이 추진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미 해군이 고층건물 신축이 오션비행장의 항공기 비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개발계획을 지지하지 않고 있어 사업 추진까지는 걸림돌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R개발은 국내외에서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각종 부동산개발사업을 활발히 벌여온 업체로 3년 전부터는 중국 선양에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5000가구 규모의 초대형 'SR국제신성아파트'단지 개발에 착수해 주목을 끌었다.
이 사업은 현재 1차분 1500가구가 이미 완공돼 입주를 했고 2,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작년엔 중국 10대 우수 아파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