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계열株 주가 강세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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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계열사들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두산인프라코어는 1.46% 오른 2만80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인 2만1150원까지 치솟았다.
두산은 5.47% 상승했고 두산중공업(1.30%) 두산산업개발(0.43%) 등도 일제히 올랐다.
세 종목 모두 연중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시 분석가들은 실적 개선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주가가 강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수출 확대와 방산 매출이 급증하면서 11월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부문의 수출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방산 매출도 좋아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외형을 기록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두산중공업의 목표가를 5만1000원으로,CJ투자증권은 두산산업개발의 목표가를 1만52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0일 두산인프라코어는 1.46% 오른 2만80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인 2만1150원까지 치솟았다.
두산은 5.47% 상승했고 두산중공업(1.30%) 두산산업개발(0.43%) 등도 일제히 올랐다.
세 종목 모두 연중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시 분석가들은 실적 개선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주가가 강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수출 확대와 방산 매출이 급증하면서 11월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부문의 수출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방산 매출도 좋아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외형을 기록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두산중공업의 목표가를 5만1000원으로,CJ투자증권은 두산산업개발의 목표가를 1만52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