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하종선)은 철저한 계약관리와 신속한 고객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차원높은 고객만족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출 및 자산규모에서 업계 2위인 현대해상은 보험사 전문신용평가 기관인 A.M.Best사로부터 4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미국 영국 등 5개국에 해외점포망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글로벌 종합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다.

우선 지난 5월에 중국 보험감독위원회로부터 중국보험시장 영업허가에 관한 내인가를 획득,외국 손해보험사 중 처음으로 현지법인 형태로 중국 보험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 직속의 고객만족 전담임원을 두고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한다.

지난해 경영진이 버스를 타고 전국 현장을 순회한 '전국 버스투어'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펼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지난 2월 폭설에 경영진이 현장출동 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임원 및 점포관리자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우수고객 만남의 날'，콜센터로 접수된 고객불만사항을 임원이 직접 청취하고 고객과 통화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고객불만 달래기 제도'등도 돋보이는 경영진의 활동이다.

이는 고객만족경영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현대해상의 고객만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은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시 여성운전자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현재까지 71회에 걸쳐 총 2613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낯선 곳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고객위치 확인시스템을 이용，사고접수 및 긴급출동을 요청한 고객의 위치를 자동적으로 파악하여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