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보유-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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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9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열병합발전소 투자로 에너지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목표주가는 1만3000원.
황상연 미래에셋 연구원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열병합 발전소 건립에 3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열병합 발전소 건립을 통해 연간 세후 5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발전설비가 완공되는 2010년 이후 큰 폭의 수익 개선을 예상했다.
PVC생산업체인 한화석화는 자체 전해조 설비를 통해 염소→EDC생산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공정의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연간 전력 구입비는 1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 건십을 통해 총원가의 약 10%내외 절감이 가능해지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화석화는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50원(-0.42%)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황상연 미래에셋 연구원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열병합 발전소 건립에 3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열병합 발전소 건립을 통해 연간 세후 5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발전설비가 완공되는 2010년 이후 큰 폭의 수익 개선을 예상했다.
PVC생산업체인 한화석화는 자체 전해조 설비를 통해 염소→EDC생산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공정의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연간 전력 구입비는 1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 건십을 통해 총원가의 약 10%내외 절감이 가능해지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화석화는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50원(-0.42%)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