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게임산업] (2) 美 업체도 온라인게임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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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업체들이 마침내 한국이 주도하는 온라인게임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터바인사의 제프리 앤더슨 사장은 북미 게임시장의 최신 동향을 묻자 "미국을 포함한 북미 게임시장이 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비디오게임과 PC게임 위주의 시장에 온라인게임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얘기였다.
미국인들이 온라인게임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은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초고속인터넷(브로드밴드)이 널리 보급됐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 중 브로드밴드 비중은 지난해 1월 50%를 넘어섰고 현재는 8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가구 중 브로드밴드 보급 비중도 연말께 50% 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대형 업체들이 속속 온라인게임 사업에 나서고 있다.
비디오게임 '둠' 개발사인 액티비전은 지난 7월 한국 씨에스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한국 법인 액티비전코리아를 설립했다.
액티비전은 이 법인을 통해 온라인게임 개발에 직접 나서는 한편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게임업체 EA는 지난해 네오위즈와 공동으로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을 개발했고 계열사 미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워해머 온라인'을 개발키로 했다.
비디오게임 개발사인 테크모는 최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스타드 온라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게임협회(IDSA)는 온라인 캐주얼게임 시장이 급성장하자 2003년부터 해마다 캐주얼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기간 사흘 중 하루를 아시아 캐주얼게임에 관해 토론한다.
앤더슨 사장은 "미국 업체들이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유심히 분석하고 있다"며 "언젠가 미국 시장도 한국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터바인사의 제프리 앤더슨 사장은 북미 게임시장의 최신 동향을 묻자 "미국을 포함한 북미 게임시장이 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비디오게임과 PC게임 위주의 시장에 온라인게임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얘기였다.
미국인들이 온라인게임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은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초고속인터넷(브로드밴드)이 널리 보급됐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 중 브로드밴드 비중은 지난해 1월 50%를 넘어섰고 현재는 8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가구 중 브로드밴드 보급 비중도 연말께 50% 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대형 업체들이 속속 온라인게임 사업에 나서고 있다.
비디오게임 '둠' 개발사인 액티비전은 지난 7월 한국 씨에스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한국 법인 액티비전코리아를 설립했다.
액티비전은 이 법인을 통해 온라인게임 개발에 직접 나서는 한편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게임업체 EA는 지난해 네오위즈와 공동으로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을 개발했고 계열사 미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워해머 온라인'을 개발키로 했다.
비디오게임 개발사인 테크모는 최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스타드 온라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게임협회(IDSA)는 온라인 캐주얼게임 시장이 급성장하자 2003년부터 해마다 캐주얼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기간 사흘 중 하루를 아시아 캐주얼게임에 관해 토론한다.
앤더슨 사장은 "미국 업체들이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유심히 분석하고 있다"며 "언젠가 미국 시장도 한국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