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중앙광장에서 16일 이례적으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푸틴 대통령의 초상화가 들어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권위주의적인 러시아 정부를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2500명이 참가한 이날 시위가 가두행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8500명의 경찰과 물대포를 동원했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